이번 겨울 방학에 취업 준비를 위한 이교희 중급+실전 토익 수업을 들었습니다. 토익을 혼자 독학한 경험이 있었기에 처음엔 수업을 들을지 말지 고민했었는데 체계적인 수업을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신청했습니다. 중급반, 실전반 모두 rc, lc를 하루하루 번갈아가며 수업했습니다. 중급반은 자체 제작한 교재를 통해 rc, lc를 유형별로 자세히 가르쳐주었습니다. lc는 part 별로 나올 수 있는 모든 유형을 보여준 다음 그 유형을 풀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 등을 가르쳐줍니다. 물론, 풀이법만 가르쳐 주는 것 뿐만 아니라 수업 시간에 들은 문제를 dictating함으로써 청취력 자체를 향상시키는 훈련도 합니다. 자체 제작한 교재가 꽤 난이도가 있어 열심히 교재를 공부한다면 토익 기출 문제가 훨씬 쉽게 느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rc는 문법, 다중 지문의 유형을 나누어 설명하는데 문법을 정말 자세하지만 이해하기 어렵지 않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교재 1권만 열심히 공부하면 문법에 대한 것을 대부분 익힐 수 있다 생각하며 자주 나오는 숙어들도 정리되어 있어 1권으로 공부하기 좋게 되어있습니다. 수업 시간에는 문법 설명 및 문제를 푸는 테크닉을 가르쳐주시며 실제 토익 시험에 시간이 부족하지 않도록 시간을 설정하여 문제를 푸는 연습들을 많이 합니다. 이 점도 혼자 공부한다면 놓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학원에서 이런 식으로 시간을 빡빡하게 설정한 다음 문제를 푸는 훈련을 하니 실제 시험에서도 문제를 전부 풀었습니다. 실전반은 토익 기출 문제집으로 중급반 보다 문제 풀이에 중점을 두는데 토익 개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시험에 대한 감각을 익히는 데 좋았습니다. lc는 실제 시험을 보는 것과 같은 환경에서 듣기를 풀며, rc 또한 정해진 시간 내에 문제를 풀도록 함으로써 시간 관리가 중요한 토익 시험의 감각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시험을 보았는데 체감은 전보다 어려웠던 것 같지만 성적은 더 오르게 되었습니다. 토익을 한번도 공부해보지 않은 사람은 기초반이나 중급반에서 기본 개념들을 익히는 것을 추천하고 토익의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실전반 수업을 통해 감각을 키울 수 있습니다. 수업말고도 그룹스터디나 자습실이 준비되어 있으니 이것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저도 앞으로 여기서 배운 내용들을 바탕으로 토익 점수를 더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